당신은 받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주는 사람인가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세 가지 입장 중 하나를 기본으로 삼으면서 일을 한다.
“받는 사람”, “맞추는 사람” 그리고 “주는 사람”.
받는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줄 때는 그 이익을 증진 시키려는 의도를 지니고 있다.
맞추는 사람은 상호성을 믿기에 누군가 가려운 곳을 긁어주면, 본인도 그 사람의 등을 긁어준다.
반면에 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도와주면 보답할 것이라고 믿는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이런 입장차가 눈에 보이게 된다. 중요한 것은 문제보다는 태도와 동기이다.
주는 사람과 맞추는 사람은 최상의 결과에 중점을 둔 협업 작업에 적합하다. 반면, 받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협업하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에만 한다.
주는 사람은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자원하여 돕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주는 사람과 맞추는 사람의 차이점은 맞추는 사람은 호의를 베풀었으니 언젠가는 도움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는 점이다.
받는 사람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본인이 불리하지 않은 상황에서만 도울 수 있다. 동료를 돕는 것이 자신의 작업이 지연되어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돕지 않을 것이다.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어 축하할 시점에는 받는 사람은 가능한 한 많은 영광을 얻으려 할 것이다. 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기여를 감사하게 여기고, 맞추는 사람은 서로 인정을 해줄 것이다.
프로젝트는 서로 직접 일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 자주 배치되고 협업한다.
리드의 대부분은 함께 일하는 팀원이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 알 수 없는 입장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어떤 타입인지 파악을 하게된다.
이는 일부 위험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한 것이기에., 리드는 항상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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